72시간, 5일, 임신 확인 후 각각 어떤 선택이 가능한지 정리했습니다. ·
사후피임약은 100% 피임을 보장하지 않습니다. 레보노르게스트렐 계열(노레보원 등)은 24시간 이내 복용 시 약 95%, 72시간 이내 복용 시 약 58% 수준의 피임 효과를 보입니다. 즉, 제때 복용해도 5~40%는 실패 가능성이 있습니다. 이미 배란이 완료된 상태에서 복용하면 효과가 거의 없고, 체중 75kg 이상이면 효과가 더 낮아집니다. 사후피임약을 복용했더라도 다음 생리가 1주일 이상 지연된다면 임신 테스트기를 먼저 확인하는 것이 정확합니다.
핵심: 72시간 이내 → 사후피임약 복용 | 72시간 초과~5일 이내 → 엘라원 가능 여부 상담 | 생리 지연 1주일 이상 → 임신 테스트기 확인 | 양성이면 즉시 초음파로 주수 확인
| 경과 시간 | 가능한 선택 | 주의사항 |
|---|---|---|
| 24시간 이내 | 사후피임약 복용 (효과 95%) | 빠를수록 효과 높음 |
| 24~72시간 | 사후피임약 복용 (효과 58~85%) | 늦어질수록 효과 감소 |
| 72시간~5일 | 엘라원(울리프리스탈) 복용 가능 | 전문의 처방 필수, 효과 72% |
| 5일 초과 | 사후피임약 효과 없음 | 생리 예정일까지 기다린 후 테스트기 확인 |
| 생리 1주 이상 지연 | 임신 테스트기 확인 | 양성이면 즉시 산부인과 방문 |
| 임신 양성 확인 | 초음파로 주수 확인 | 주수에 따라 방법 결정 |
사후피임약은 배란을 억제하거나 지연시켜 수정 자체를 막는 피임 수단입니다. 이미 수정이 이루어진 상태, 즉 임신이 성립된 이후에는 효과가 전혀 없습니다. 반면 임신중절수술은 이미 착상이 완료된 임신을 종료하는 의료 시술입니다. 두 가지는 작용 시점이 완전히 다릅니다. 사후피임약은 관계 직후 수일 이내에만 의미가 있고, 임신이 확인된 이후에는 임신중절수술 여부를 결정해야 합니다. 임신이 확인됐을 때 선택 가능한 방법은 임신 주수에 따라 달라지므로, 양성 반응이 나오는 즉시 초음파로 주수를 확인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.
임신 테스트기 양성이 나왔다면 산부인과에서 초음파 검사를 받아 정확한 주수를 확인해야 합니다. 테스트기 양성이 곧 임신 주수를 알려주지는 않습니다. 초음파 확인 후 7주 이내라면 진공흡입술 또는 약물중절 모두 선택 가능합니다. 8~10주라면 흡입소파술이 기본이고, 약물중절도 9~10주 이내라면 가능합니다. 11~14주라면 경관확장 후 소파술로 진행되며 수술 전 처치가 추가됩니다. 14주를 넘기면 법적 사유 없이는 수술이 어려워지기 때문에, 임신 사실을 알게 된 즉시 주수 확인과 결정을 서두르는 것이 중요합니다.
해당 증상이 있으면 내원을 권장합니다
| 항목 | 노레보원(레보노르게스트렐) | 엘라원(울리프리스탈) |
|---|---|---|
| 복용 가능 시한 | 관계 후 72시간(3일) 이내 | 관계 후 120시간(5일) 이내 |
| 24시간 이내 효과 | 약 95% | 약 98% |
| 72시간 이내 효과 | 약 58% | 약 85% |
| 72~120시간 효과 | 효과 없음 | 약 72% |
| 체중 75kg 이상 | 효과 감소 | 효과 비교적 유지 |
| 비용(진찰료 포함) | 3~5만원 | 5~8만원 |
| 처방 | 산부인과 처방 필수 | 산부인과 처방 필수 |
| 모유 수유 중 | 상담 후 복용 | 복용 후 24시간 수유 중단 |
사후피임약은 응급 상황에서만 사용하는 고용량 호르몬 제제입니다. 경구피임약보다 호르몬 용량이 10~20배 높아 자주 복용하면 생리불순, 부정출혈, 호르몬 불균형이 반복될 수 있습니다. 월 1회 이상 복용하는 상황이라면 경구피임약, 미레나 등 일반 피임 방법으로 전환하는 것이 훨씬 안전합니다. 사후피임약을 자주 쓴다고 해서 향후 임신 능력이 영구적으로 손상되지는 않지만, 반복 복용 시 일시적인 생리 주기 혼란이 길어질 수 있습니다.
사후피임약은 이미 착상된 임신에는 효과가 없습니다. 복용 후에도 생리가 1주일 이상 지연되거나 입덧·유방 통증 등 임신 초기 증상이 느껴진다면 임신 테스트기를 먼저 확인하고, 양성이면 즉시 초음파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.